경제배주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이 된 것에 대해 ″지속적인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경제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회장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그동안 저의 부족함 때문에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는 말씀도 함께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더욱 열심히 뛰어서 기업인의 책무와 소임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경제에 힘을 보태고,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정부의 배려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부회장은 앞서 오늘 낮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앞에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국가 경제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고개를 숙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