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아영
오늘 오후 한때 한 증권사 환전 서비스에서 1천 200원대 환율이 적용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토스증권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50분부터 2시 15분쯤까지 환전 서비스를 이용해 달러를 거래할 때 1천 298원이 적용됐고, 이후부터는 정상적으로 1천 440원 안팎의 환율이 적용됐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실제보다 낮은 환율로 달러를 구매한 뒤 바로 되팔아 환차익을 봤다는 투자자들이 인증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토스증권 측은 ″환전 서비스는 제휴 은행인 SC제일은행의 환율을 연동해 제공한다″며 ″실제로 저 시간대에 SC제일은행에서 낮은 환율로 거래가 이뤄졌고, 고객들의 차익에 대해서는 회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