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재욱
우리나라 고용률과 경제활동 참가율, 노동 생산성 등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가운데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한국 주요 노동지표를 OECD 국가들과 비교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 고용률 순위는 OECD 국가 37개국 가운데 29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2000년 64.5%에서 지난해 69%로 올랐지만, 순위는 29위에서 31위로 하락했습니다.
또, 노동 생산성은 2000년 19.9달러에서 지난해 42.7달러로 2.2배 증가했지만 순위는 32위에서 29위로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