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석대변인은 ″가족과 함께 따뜻함과 기쁨으로 맞이해야 할 설이 2022년 올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해 낯설고 무거운 마음이다″라면서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세에도 정부의 오락가락 뒷북 방역 정책으로 국민들은 불안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가슴은 타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은 올해 들어서만 벌써 7번째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고 있지만, 안보 위기 상황에서도 정권은 종전 선언에 집착하고, 집권 여당 후보는 북한 문제를 층간소음 문제에 비유하며 되레 ′북을 자극하지 말라′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겨냥해서는 ″단군 이래 최대 부동산 개발비리 사업인 대장동 개발의 설계자를 자처하던 집권여당 후보는 진실규명을 외면하고, 욕설과 막말도 모자라 온갖 말 바꾸기와 거짓말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며 ″내우외환의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오직 정권교체뿐″이라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