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엄지인
정부가 대형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와 동해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청와대는 ″산불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수습·복구 등 국가차원의 지원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에 이어 두 곳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됨에 따라 정부는 주택 등 사유시설 및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한다″며 ″피해 주민들은 생활안정지원금과 함께 지방세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