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배주환

김 총리 "확진자 사전투표 혼란 매우 유감‥본투표 총력 지원"

입력 | 2022-03-08 11:20   수정 | 2022-03-08 11:20
김부겸 국무총리는 확진자 사전투표 과정에서 혼란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정부는 본투표에서는 시행착오가 반복되지 않도록 선관위가 요청하는 사안들에 대해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확진으로 재택치료 중인 김 총리는 오늘 SNS에 글을 올려 ″국민 여러분께서는 서로의 안전을 지키면서 모두가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일반투표자는 가능하면 오후 6시 전에 투표를 마치고, 확진자는 오후 6시 이후에 투표소에 도착해 7시 30분까지 투표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투표율은 그 정치공동체의 민주주의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며 ″내일 본투표에서도 역사에 남을 투표율이 기록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