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엄지인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이후인 다음달 한국을 방문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회동은 바이든 대통령 측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윤석열 당선인과의 한미정상회담 이후인 22일로 협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한미 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고, 특히 북미대화 재개를 당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다음달 20일부터 사흘간 한국을 방문하며, 청와대는 ″새 정부 초기부터 한미 관계를 지속적으로 공고히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