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4-28 11:38 수정 | 2022-04-28 11:39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경기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과 관련해 ″제가 당 대표가 된 뒤로 출마 권유는 하지만 보통은 손 들고 나오도록 이야기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공천 신청을 받기 전까지는 당 차원에서 요청하는 모양새는 만들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분당갑에 출마 의사를 밝힌 다른 분들이 있고 그분들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공천 신청을 받기 전까지 당 차원에서 누군가에게 권고나 요청하는 모양새는 만들지 않으려고 한다″며 ″그만큼 참여 의지가 확고한 분들이 주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저의 기획은 검수완박에 몰두해있는 민주당에 비해 윤석열 정부의 민생분야가 국민의 신뢰를 얻도록 하는 것″이라며 ″지역별 대선 공약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앞으로 설명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