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박윤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노동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송 후보는 오늘 노동절을 맞아 종로구 전태일기념관에서 ′재택 연계형 주4일제 도입′을 핵심으로 하는 노동 관련 공약을 내놨습니다.
송 후보는 ″서울시장이 된다면 임기 내에 서울 내 공공부문 근로자는 주 4일은 출근하고 1일은 재택근무를 하도록 하겠다″며 ″공공부문 근로자들이 ′4+1′ 형태로 효율성을 더한 순환 근무를 하면 서울 시민이 누리는 서비스의 질은 더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송 후보는 그러면서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재택 연계형 주4일제가 활발이 이뤄지도록 사회적 기구를 만들고 현실적 도입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