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정은

윤 대통령, 복지부·교육부 장관후보 모두 여성으로 지명

입력 | 2022-05-26 10:01   수정 | 2022-05-26 10:19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공석인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2명을 모두 여성으로 지명했습니다.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는 김승희 전 새누리당 의원이 지명됐습니다.

대통령실은 박순애 후보자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을 역임하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공공행정 전문가로서 교육 행정의 비효율을 개선하는데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또 김승희 후보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역임한 보건·의료계의 권위자이며 코로나19 대책특별위원회 간사를 역임해 현장과 정부, 국회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인물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신임 식약처장에도 여성인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를 임명했습니다.

여성가족부 폐지를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윤석열 대통령은 내각을 구성하면서도 여성 발탁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지난 21일 한미정상회담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워싱턴포스트 기자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고 ″여성에 기회를 더 적극적으로 보장할 생각″이라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