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6-13 10:25 수정 | 2022-06-13 10:43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자신의 ′성 비위 의혹′ 문제를 다룰 당 윤리위원회의 개최에 대해 ″이렇게 길게 끌 일도 아닐뿐더러 신속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당 윤리위 개최일이 ″24일이 아니고 27일로 늦춰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이것 때문에 지금 당에 혼란을 가져온 기간일 얼마인가″라며 ″지금 당 선거기간 때부터 해서 당의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의혹과 관련해 품위유지 위반으로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품위 위반을 했다고 말씀하시면 그게 무엇인지를 이야기해야 한다″며 ″품위 위반을 했다고 해도 당에 어떤 피해를 줬는지 명확하지 않고, 그 기준도 모르겠지만, 윤리위가 잘 설명했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