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기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2주 전과 비교해 6%포인트 감소해 20%대로 떨어지고, 부정 평가는 11%포인트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성인 남녀 1천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집계됐습니다.
직전 조사인 2주전 조사에서 54%였던 부정 평가는 이번 조사에서는 65%로 늘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평가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61%, ′잘하고 있다′는 의견 30%를 두배 가량 앞섰습니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평가는 ′잘못하고 있다′ 51%, ′잘하고 있다′ 44%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 포인트, 응답률은 18.4%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