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진주

위중증 1,007명, 64일만에 1000명대‥20만2,721명 확진

입력 | 2022-03-08 10:31   수정 | 2022-03-08 10:3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0만2천721명 늘어 누적 486만9천6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7천995명 줄었지만 주말·휴일 검사 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일주일 전보다 1.5배, 2주 전과 비교하면 2배 수준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 규모가 커지면서 위중증 환자 수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2명 늘어난 1천7명으로, 지난 1월 3일 이후 64일 만에 위중증 환자 수가 1천명을 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앞서 대통령선거일인 내일, 중환자 수가 1천200명을 넘고, 이달 말까지 1천700명∼2천750명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186명이고, 재택치료자 수는 116만3천702명으로 전날보다 7천517명 늘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86.5%,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2.1%가 마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