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진주
정부가 5∼11세 소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이달 말부터 시행합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오늘 오전 중대본 모두발언에서 ″5세부터 11세 소아에 대한 백신 접종을 전국 1천200여 곳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3월 말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2차장은 ″앞서 접종을 시행한 국가들에서 안전성과 효과가 충분히 검증됐고 확진자 중 11세 이하가 차지하는 비율이 15%를 넘어서는 상황 등을 고려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5~11세 소아 접종의 사전예약은 24일부터, 실제 접종은 31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