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강진
방역당국이 다음 주 일상회복을 위한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체계′를 발표합니다.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는 지난 2년여 동안 비상 상황에 맞춰 가동됐던 방역 및 의료체계를 다시 일상으로 되돌리기 위한 내용을 방안을 담을 예정입니다.
코로나19를 모든 환자가 격리치료를 받아야 하는 ′1등급′ 감염병에서 결핵, 홍역과 같은 2등급으로 내리는 방침도 검토중입니다.
코로나 감염병 등급이 낮아지면 확진자의 격리기간이 줄거나 격리 의무가 사라질 수 있고, 격리병상 운영에 투입된 인력과 자원을 다른 곳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에 앞서 무증상 및 경증 코로나19 환자 격리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점차 줄여나가고, 중등증 환자를 위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