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준범

질병청, SK바사 개발 백신 대상 델타·오미크론 효능 평가 착수

입력 | 2022-04-28 10:03   수정 | 2022-04-28 10:05
보건당국이 SK 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국산 코로나 백신의 변이바이러스 대응 평가에 들어갔습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해당 백신이 코로나19 유행 초기에 확산했던 ′우한주′를 기반으로 개발된 만큼 오미크론 등 변이에 대한 효능 검증이 필요하다고 보고, ′변이바이러스 중화능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코로나19 변이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신종 변이 출현에 대한 선제 대응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국산 개발 백신에 대한 변이바이러스 평가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