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양소연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FBI를 방문하기 위해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에 나섰습니다.
한 장관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에게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출장″이라고만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세계은행 부총재 겸 법무실장을 만나 사이버 범죄 문제 등을 논의하고, 면담 뒤 한국전쟁 기념비에 헌화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30일 크리스토퍼 레이 FBI국장과 공직자 인사 검증과 수사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연방 법무부 방문 일정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장관은 다음 달 5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사무차장 겸 감사실장과 반부패 국제공조 방안 등을 논의한 뒤, 한국 시간으로 7일 오후 귀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