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상훈
어젯밤 9시 50분쯤, 경기 김포시 통진읍 가현리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불이 날 당시 고물상이 비어있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김포소방서는 소방차 등 장비 24대와 인력 61명을 동원해 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잔불이 쉽게 꺼지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고물상 내부에 쌓인 물건이 300톤에 달해 불길을 완전히 잡는 데는 9시간 가까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