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유서영
인천경찰청은 2학기 개학을 맞아 내일(2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4주 동안 지자체·교육청과 합동으로 초·중·고교와 대학 주변에서 유해업소 집중단속을 벌일 예정입니다.
학교 주변 2백 미터 반경 내는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으로, 유흥주점과 마사지 업소 등의 경우 영업 허가 전 교육청 심의를 거쳐야 합니다.
인천 경찰은 지난 3월 1학기 개학기간 집중단속을 진행해 성매매 알선과 교육환경보호법 위반 혐의로 마사지 업소, 다방 등 34곳을 적발해 업주 등 35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 및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의 퇴폐업소에 대해선 더욱 엄정하게 단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