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영훈
코로나19 재유행이 잦아들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6천960명 늘어 누적 2천479만6천14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천537명 줄었으며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재유행 초기인 지난 7월 9일 2만261명 이후 12주 만에 가장 적습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56명,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39명입니다.
코로나19 재유행이 가라앉으면서 당국은 오늘부터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 의무를 해제했습니다.
정부는 또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의 접촉 면회도 오는 4일부터 다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