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민욱
북한은 미사일 발사가 미국의 직접적인 군사적 위협으로부터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국가항공총국 대변인은 오늘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최근 국제민간항공기구가 미사일 발사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한 것을 배격한다″며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
또 ″민용항공의 안전은 물론 주변 국가들과 지역의 안전에 그 어떤 위협이나 위해도 주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4일 일본 상공을 지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쏘는 등 최근 12일 동안 모두 6차례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