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경아
서울 곳곳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분향소가 마련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부터 국가 애도 기간인 11월 5일까지 서울광장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운영합니다.
합동분향소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조문객을 받을 예정입니다.
사고가 발생한 이태원 담당 구청인 용산구는 녹사평역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해 24시간 운영합니다.
양천구는 청사 1층에, 성북구는 구청 앞 잔디마당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고 서대문구도 구청 1층에 분향소를 설치했습니다.
이 밖에도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온라인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어제 늦은 오후 시작된 네이버 앱 온라인 추모에는 10만 명 넘는 이용자들이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