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동경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오늘부터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노사 양측이 오늘 저녁 7시, 파업 개시 이후 처음으로 교섭을 갖습니다.
양대 노조로 구성된 연합교섭단은 어제 구조조정 유보와 인력 충원 방안을 두고 사측과 8시간 동안 실무협상을 했으나 타협점을 찾지 못한 채, 오늘 새벽 6시 반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공사와 서울시는 대체 인력을 투입해 출근 시간대 평상시와 같은 운행률을 유지했으나, 상대적으로 대체 인력이 적은 낮 시간대 운행률은 평상시의 70%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