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지수F
폭설로 제주행 항공편이 결항되면서 서울로 수학여행을 떠난 제주 노형중학교 3학년 학생 393명과 교사 등 415명이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발이 묶였습니다.
지난 20일 수학여행길에 오른 이들은 23일 제주에 돌아갈 예정이었지만 폭설로 항공편 운항이 중단되면서 서울에 체류하고 있습니다.
제주 노형중 관계자는 ″25일 오전 7시 50분과 10시 30분 비행기로 나눠 제주로 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1인당 수학 여행비 35만원을 지원하고 노형중과 함께 서울에 체류 중인 학생 등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