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주린

컬링 팀 킴, 스위스에 져 세계선수권 준우승‥사상 최고 성적

입력 | 2022-03-28 11:01   수정 | 2022-03-28 13:37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 킴이 한국 컬링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팀 킴은 캐나다에서 열린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최강 스위스와 접전을 벌였지만 마지막 10엔드에 1점을 내 주면서 7-6으로 패했습니다.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팀 킴은 2019년 대회에서 ′팀 민지′가 따 낸 동메달을 넘어 세계선수권 사상 최고 성적을 거뒀고, 베이징올림픽 예선 탈락의 아쉬움도 털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