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수근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전인지가 우승했습니다.
전인지는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5개로 3오버파를 기록했고 최종 합계 5언더파로 2위 렉시 톰슨과 이민지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전인지는 지난 2018년 10월 이후 3년 8개월 만에 LPGA 대회에서 우승해 통산 4승째를 거뒀고, 우승 상금 135만 달러를 받았습니다.
김효주와 최혜진, 김세영은 1언더파 공동 5위에 올랐고,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4오버파로 공동 30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