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수근

박진만 대행, 삼성 16대 감독 선임‥3년 최대 12억원

입력 | 2022-10-18 11:26   수정 | 2022-10-18 11:28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 대행이 정식 감독이 됐습니다.

삼성 구단은 ″계약금 3억 원, 연봉 2억 5천만 원, 옵션 총 1억 5천만 원 등 3년 최대 12억 원에 박 감독을 16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박진만 감독은 ″선수단 모두가 혼연일체의 마음으로 팬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지난 8월 1일 허삼영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퇴진 의사를 밝히자, 박진만 2군 감독을 1군 감독 대행으로 선임했습니다.

박 감독은 지휘봉을 잡은 이후 석 달간 28승 22패로 전체 승률 4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