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지만

중국 총리 "세금 감면·수수료 인하로 경제안정 확보"

입력 | 2022-01-06 01:21   수정 | 2022-01-06 01:21
중국이 올해 1분기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세금 감면과 수수료 인하를 강조했습니다.

5일 중국 CCTV에 따르면 리커창 총리는 이날 열린 좌담회에서 ″세금 감면과 수수료 인하는 제조업의 업그레이드와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에 대한 지원을 뚜렷하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리 총리는 이어 ′방수양어′라는 성어를 언급한 뒤 ″부가가치세 제도 개혁, 연구개발비 추가 공제, 단계적인 보험료 감면 등을 통해 많은 시장 주체를 만들고 세원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시장 주체의 수요에 맞춰 더 강력한 세금 감면과 수수료 인하를 해 1분기 경제의 안정적인 출발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리 총리는 특히 ″코로나19의 피해가 큰 서비스업 등 어려운 업종에 맞춤형 지원을 해야 한다″며 ″시장 주체가 전체적으로 안정되고 희망을 찾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