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효정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9% 하락한 36,113.6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는 전장보다 1.42% 밀린 4,659.03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1% 떨어진 14,806.8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3거래일 만에, 나스닥 지수는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기술주들의 차익실현 매물에 오후 들어 낙폭이 확대됐습니다.
투자자들은 레이얼 브레이너드 미국 연준 부의장 지명자가 미 상원의 인준 청문회에서 연준이 오는 3월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을 종료하자마자 금리 인상을 할 가능성을 시사한 데 주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