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영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대법원의 낙태권 보장 판례 폐기 판결에 이례적으로 성명을 발표하고, 직원들의 낙태권 보장을 약속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현지시간 25일 성명에서 ″대법원의 결정은 우리 직장 내에서, 또 전 세계적으로 이해할 만한 우려와 의문을 낳고 있다″며 ″국무부는 산부인과 시술 지원을 도울 것이라는 점을 약속하며 출산권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도 성명에서 ″군의 건강과 안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산부인과 시술 접근에 있어 어떤 차질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규정을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