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캐나다 토론토 교외의 한 아파트에서 현지시간 18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토론토에서 북쪽으로 30㎞가량 떨어진 본 지역의 한 아파트에 괴한이 들이닥쳐 총기를 쐈습니다.
용의자는 경찰관들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사살됐지만 남성이라는 성별 외에 구체적인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숨진 피해자 5명은 해당 아파트 내 각각 다른 호실에서 발견됐으며, 부상자 1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이 사망한 용의자의 단독범행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