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진준
금융감독원은 인천 미추홀구 전세 사기 피해와 관련해 경매가 도래한 25건을 점검한 결과, 모두 경매 기일이 연기됐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금융권의 신속한 협조로 경매 기일이 연기됐다면서 금융권과 함께 채권 매각 유예와 경매 기일 연기 등 전세 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추홀구 전세 사기 피해 지원을 위해 각 업권 협회와 금융사 등이 공동으로 매각·경매 현황 밀착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