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나연
현직 경찰관이 후배 여성 경찰관을 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와 경찰청은 마포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50대 경위가 지난해 12월, 같은 지구대에 근무하던 후배 여성 경찰관을 성추행한 정황이 드러나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사건 직후 피해 경찰이 진정을 제기했고 해당 경위는 다른 경찰서로 이동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청 감찰 조사는 마무리됐다″며 ″조만간 관할서에서 징계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