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4-21 10:07 수정 | 2023-04-21 10:26
어제저녁 5시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여학생이 떨어져 숨졌습니다.
′베란다에서 사람이 투신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여성의 상태를 확인한 뒤 병원 이송 없이 사건을 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지난 16일엔 역삼동의 한 건물 옥상에서 10대 여학생이, 17일엔 도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남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1388′, ′다 들어줄 개′ 채널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