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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까지 남부지방 최대 200mm 집중호우
입력 | 2023-07-15 21:54 수정 | 2023-07-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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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에는 기상센터 연결하겠습니다.
이 시각 현재 폭우 상황, 김가영 캐스터, 전해주시죠.
◀ 캐스터 ▶
비구름대가 남하하면서 지금도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해남과 합천 등지로는 시간당 20에서 50mm 가량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호우특보 상황도 보시면요.
충청과 호남, 경상도 지방에는 호우경보가, 강원 영서와 그 밖의 남부 지방으로도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인 상황입니다.
그제부터 지금까지 내린 기록적인 비의 양을 보시면 청양에 569mm의 물폭탄이 떨어졌고요.
서울 노원구 지역도 211mm의 강우량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앞으로 극한 호우가 더 심해질 수 있다는 점인데요.
내일 오전까지 전남과 경상도 지방에는 시간당 50에서 80mm, 그 밖의 남부와 충청, 경기 남부 지방에도 시간당 많게는 60mm씩 추가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월요일인 모레는 중부를 비롯한 그 밖의 내륙 지방에도 물폭탄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가 되고 있습니다.
추가 피해 없도록 계속해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