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인
산림청이 부산과 대구, 울산광역시와 경남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심각′으로 한 단계 높였습니다.
산림청은 내일까지 전남·경남·경북권 등에 최대 80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 위기경보를 추가 상향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긴급재난문자나 마을 방송 등에 귀 기울인 뒤 위기상황에는 반드시 마을회관과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해 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