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유서영

해경, 바다로 뛰어들어 도망가려던 방글라데시 선원 2명 검거

입력 | 2023-07-25 13:56   수정 | 2023-07-25 13:57
인천해양경찰서는 항구에 들어오고 있던 배에서 뛰어내려 무단이탈한 혐의로 방글라데시 국적 선원 두 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오늘 새벽 4시 반쯤 인천 서구 북항에 들어오던 시에라리온 선적의 4천9 백톤 급 화물선에서 바다로 뛰어들어 도망가려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둘은 해경 조사에서 ″힘든 선상 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둘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해 출입국외국인청에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