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인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항공편이 오늘 늦은 오후부터 사실상 멈춥니다.
제주공항은 오늘 오후 1시 기준 제주를 오가는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 4백92편 중 137편을 결항하거나 사전 결항했습니다.
33편은 지연 운항하는데 늦은 오후부터는 모든 항공편이 결항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여객선 운항도 전면 통제되며,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모레(11일)부터 운항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