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동경
오세훈 서울시장이 신림동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범죄예방디자인′을 도입하고 특별전담반을 가동하는 등 일상의 안전을 근본적으로 재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서울시·경찰 관계자들과 함께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현장을 찾은 오 시장은 범행 상황과 CCTV 등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범죄예방 디자인을 통해, 되도록 감시 사각지대를 없애고 인공지능 CCTV를 최대한 많이 설치해서 범행의 동기와 범죄 욕구가 생겨나지 않도록, 하는 게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일어났던 일련의 사건들이 최대한 줄어들 수 있도록 예방책을 마련하는 특별전담반을 만들어 가동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