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나연
인천국제공항에서 김해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상 악화로 회항해 도착이 3시간 지연됐습니다.
대한항공은 어제(1일) 저녁 6시 반쯤 인천에서 출발해 저녁 7시 반쯤 김해 도착 예정이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김해공항에 착륙하지 못하고 인천공항으로 회항했다고 전했습니다.
항공사 측은 김해공항에 착륙할 즈음 폭우가 내려 승객 안전을 위해 인천공항 회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밤 10시쯤 다시 인천에서 출발한 해당 여객기는 기존 도착 시간보다 3시간 늦은 밤 11시쯤 김해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항공사 관계자는 ″승객 귀가를 돕기 위해 택시 준비 및 공항 내 셔틀버스 연장 운행을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