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수근

김우민, 자유형 800m에서 11년 만에 한국신 경신

입력 | 2023-07-25 13:14   수정 | 2023-07-25 13:15
한국 중장거리 수영의 김우민이 남자 자유형 800m 한국 기록을 11년 만에 경신했습니다.

김우민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800m 예선 경기에서 7분47초69를 기록해 지난 2012년 박태환이 세운 7분49초93의 한국 기록을 2초 24 앞당겼습니다.

김우민은 전체 38명의 선수 중 14위를 차지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김우민은 지난 23일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43초92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5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