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장훈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을 주제로 열린 올해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연차총회가 현지시간 20일 막을 내렸습니다.
다보스포럼은 이날 오전 스위스 다보스포럼 대회의장에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등이 참석하는 글로벌 경제 전망 토론회를 열고 폐막 오찬을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뵈르게 브렌데 다보스포럼 총재는 폐회사에서 ″올해 행사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균형 있는 성장, 첨단기술 증진 등의 현안을 푸는 데 우리는 진전을 봤다″고 말했습니다.
3년 만에 1월 대면행사로 다시 열린 올해 다보스포럼은 윤석열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등 세계 각국 정상 52명을 포함해 정·재계와 학계 인사 등 2천7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