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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김장철 맞아 11월까지 배추·무 잔류농약 검사

입력 | 2024-10-14 11:52   수정 | 2024-10-14 11:52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김장철을 맞아 내일(1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김장 채소류 안전성 조사를 진행합니다.

안전성 조사는 배추와 무, 파, 마늘 등 품목별 주산지를 중심으로 시료 700점을 수거해 농약 성분 잔류 여부를 검사하는 형태로 이뤄집니다.

농관원은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부적합 농산물을 발견할 경우, 산지에서 출하를 연기하거나 폐기해 유통을 차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