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21 11:01 수정 | 2024-11-21 11:02
현대차의 첫 대형 전기 SUV인 아이오닉9이 미국 LA에서 처음 공개됐습니다.
아이오닉9은 현대차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세 번째 모델이자 첫 대형 SUV 모델로, 최대 7인 탑승이 가능하며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습니다.
또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보트를 본뜬 외관에, 전후 측방 충돌방지와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시스템 등을 갖춰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현대차는 밝혔습니다.
아이오닉9은 현지시간 22일 개막하는 ′2024 LA 오토쇼′에서 일반 고객들에게 처음 공개되며, 현대차는 내년 초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미국, 유럽, 기타 지역으로 판매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