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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배우 예학영, 오늘(24일) 사망 2주기

입력 | 2024-12-24 07:44   수정 | 2024-12-24 07:45
모델 출신 배우 예학영이 세상을 떠난지 2년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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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학영은 지난 2022년 12월 24일 사망했다. 향년 39세. 당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1983년생인 고인은 2001년 서울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으며, 영화 '해부학교실', '아버지와 마리와 나', '배꼽', 바리새인', 시트콤 '논스톱4'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2009년에는 서태지의 'Juliet(줄리엣)'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같은 해 마약류 밀반입 및 투약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으며 활동을 중단했다. 자숙 후 2011년 Mnet '세레나데 대작전'으로 방송에 복귀했지만, 2018년, 2019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물의를 빚었다. 사망 비보 역시 지인의 개일 채널을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