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정우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2차 실무 회동이 내일 열립니다.
민주당은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회담 준비를 위한 대통령실과의 2차 실무 회동은 내일 열릴 예정″이라면서 ″시간과 장소는 비공개″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은 어제 국회에서 처음으로 만나 영수회담 일정과 의제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민주당은 전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을 비롯해 채 상병 특검법 수용 등을 주요 의제로 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1차 실무 회동과 관련해 ″세부 의제에 대해서는 확인해주기 어렵고 여러 의제를 제안한 것으로 안다″고만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