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나세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 자폭형 공격무인기의 성능시험 현장을 석 달 만에 다시 찾아 대량 양산을 지시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무인항공기기술연합체 산하 연구소와 기업소들에서 생산한 각종 자폭형 공격무인기들의 성능시험을 현지 지도하며 ″하루빨리 계열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대량생산에 들어가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세계적 판도에서 무인기들을 군사력의 주요 수단으로 이용하기 위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당이 군사 정책적으로 작전에 완벽하게 결합시키기 위한 노선을 중시하고 보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성능시험을 한 자폭형 공격무인기들이 ″지상과 해상에서 각이한 타격권내에서 이용″할 수 있게 제작됐으며 ″적의 임의의 목표들을 정밀 공격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