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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원
경기 과천시 지하 공사 현장서 3명 질식
입력 | 2024-04-17 15:57 수정 | 2024-04-17 15:57
오늘 오전 11시 10분쯤 경기 과천시 갈현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질식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작업자 2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장을 찾은 안전관리자 역시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지하 3층에서 방수 작업을 하던 중 유출된 유독가스를 들이마신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