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윤정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지진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으로 발령됩니다.
앞서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큽니다.
국내에서 규모 4.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작년 5월 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해역에서 4.5 지진이 발생하고서 약 1년여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