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정우
경기 안산시에서 차량이 부딪혀 뒤집어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반쯤 안산 단원구 고잔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를 어기고 좌회전 하던 승용차가 직진하던 택시 두 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한 대가 뒤집히고,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7명이 경상을 입었는데, 생명에 지장은 없었습니다.
오후 1시 반쯤에는 안산 단원구 초지동의 초지역 지하차도 인근에서 승용차 한 대가 왼쪽 차선으로 끼어들다 덤프트럭과 부딪혔습니다.
덤프트럭이 사고 충격으로 옆 차선을 달리던 승용차와 부딪히면서, 승용차가 뒤집어지고, 각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4명이 다쳤는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걸로 파악됐습니다.